[1] 좋아하는 캐릭터와 하루를 보내면 어떤 느낌일까? 오늘 소개할 영상이 이 질문의 답이 될 것 같아. 정말 귀여운 뮤직비디오, <Ed Sheeran, Pokémon – Celestial>을 소개할게. 에드 시런이 포켓몬들과 함께한 하루를 담았어. 디자인은 실제 캐릭터보다 훨씬 단순해졌지만 귀여운 건 여전해!

[2] 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의 조화가 뛰어나. 그래서 애니메이션과 촬영본이 번갈아 나오는데도 이질적이지 않더라고. 애니메이션에는 각 포켓몬의 특징과 상징색을 녹여냈어. 여기에 만화적인 상상력과 포켓몬 마을같은 풍경. 그리고 에드 시런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함께해.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더라고.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만화 애니메이션 씬이 정말 설렜어. 어렸을 때 보던 포켓몬 만화가 떠올랐거든. 포켓몬 작화로 그린 에드 시런도 꽤 재미있었고. 꼭 마지막 장면까지 봐달라고 이야기하고 싶어. 한 편의 영화 같아.

[3]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드 시런이 포켓몬에 매료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 실제로 에드 시런은 초등학생 때도 포켓몬을 즐겼고 포켓몬이 만들어낸 세상을 정말 사랑했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캐릭터와 콜라보를 하다니, 진짜 부러운 거 있지? 게다가 이번 신곡 Celestial는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스칼렛ㆍ바이올렛’의 삽입곡으로 등장할 예정이야.

[4] 캐릭터 디자이너가 궁금한 대원이 있을 것 같아. 캐릭터 디자인은 나가바 유 작가의 작품이야. 나가바 유는 'Yu Nagaba', ‘みんなの映畵100選’ 등의 작품집을 펴낸 이로, 인물의 특징을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는 작가야. 찾아보니 다양한 브랜드와 자주 콜라보했더라고. 해당 작가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와줘.

[1]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등장했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는데, 그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로 정찬성을 선택한거야. 무려 '좀비 훈련소'라는 이름으로 말이지.

[2] 격렬한 훈련을 통해 단련하지만, 예상치 못한 무기를 쓰는 인물의 등장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게 영상의 포인트. '좀비도 분쇄하는 극강의 타격감'이라는 카피처럼, 코리안 좀비도 게임 세계관에서는 어쩔수가 없나봐. 공개된 영상 광고는 총 3개. 가드부터 회피, 태클 이렇게 3부작으로 이어져. 풀버전은 여기서.

[3] 해당 영상의 광고대행사는 퍼틸레인이, 광고 제작사는 'SK이노베이션 :없었는데, 있습니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등에 참여한 필름퍼플레인이 맡았어. 참고로 장소의 경우 '탬버린즈'의 이 광고에서도 로케이션을 맡았던 '고로케이션'이 담당했어. 고로케이션은 '미원', '코오롱스포츠','삼성 갤럭시Z플립/폴드', '삼성스마트 싱스'등에서 다수의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한 업체이기도 해. 플루토가 추천하는 더 많은 게임 광고들이 궁금하다면, 하단에 첨부해둔 링크들을 확인해 봐!

국내 영화제들이 폐지되거나 축소될 위기야.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도의 지원 중단 통보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고,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시가 관련 예산을 출산장려정책에 사용하겠다며 행사가 중단되었어. 이에 대해 국내 영화제 관계자들은 ‘영화제 지원 축소 및 폐지에 따른 영화인 간담회’를 연 상태야. 한편, 26년의 전통을 지닌 이 영화제도 폐지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다이슨, 미쓰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트위터 광고를 중단했어. 자사 광고가 트위터에서 아동포르노 트윗과 함께 노출되고 있다며 트위터 광고를 중단한 거야. 이에 대해 포브스는 “트위터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때까지 트위터에 광고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고, 코카콜라는 “성 착취물이 우리 브랜드와 함께 게시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라고 언급했어. 코카콜라, 콜한 등의 브랜드도 트위터 광고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해. 자세히 보러 가기

조이스 캐럴 오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마릴린 먼로의 삶을 재창조한 영화. <블론드>에 혹평이 난무하고 있어. ① 극단적으로 어두운 부분만을 비추고, 불필요할 정도로 선정적인 장면들이 존재한다는 의견, ② 픽션 소설을 원작으로 했지만, 실제 마릴린 먼로의 전기 영화로 인식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거든. 일각에서는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까지 존재했어.

2000년대 이후에 개봉한 한국 스릴러 공포 영화들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상영된대. 이번 상영회는 10월 핼러윈 시즌을 맞아 국제교류재단과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의 후원 아래 기획되었어. <괴물>과 <추격자>를 비롯해 <알포인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8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야. 박물관은 첫 상영작에 <올드보이>, 마지막 상영작에 <박쥐>를 선정했을 만큼, 박찬욱 감독을 크게 조명한다고 해. 자세히 보러 가기